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2

제주 동쪽 기념품샵- 코코하,세화씨문방구,혜리스마스, 펠롱잡화점, 큰손상회 등 1)코코하 카카오패밀리 로이인더정글엉뚱하게도 동쪽 여행에서 가장 큰 지출을 한 곳은 카카오 가공품을 파는 디저트가게였다. 카카오를 원료로 한 여러 음료들을 파는 카페와 함께 운영되는 곳이었으나 기념품가게 리스트에 올린 것은 선물과 기념될 만한 먹거리를 사기에 아주 좋았기 때문이다. 매우 독특한 컨셉인 카카오로 만든 차, 캬라멜, 초코볼, 카카오닙스 등과 각종 넛트로 만든 잼 등이 있는데 하나 같이 인상적인 맛이었다. 특히 카카오티는 초코향 듬뿍 나는 그 쌉싸름한 맛에 반해서 선물용으로 몇 박스나 샀다. 그닥 저렴한 가격은 아니었지만 쉽게 맛 볼 수도 구할 수도 없으니 기억에 남을 만한 선물이 될 것이다. 카카오가 제주 특산물은 아니지만 직접 과테말라에서 수입한 카카오를 제주에서 가공하고 상품화하여 판매하.. 2024. 11. 15.
제주 서쪽 여행- 한양동식당, 제주돌창고, 금능해수욕장, 호도제과 1) 한양동식당(한경면)근처를 지날 때 마다 길게 늘어선 줄과 좁은 도로 양 옆을 채운 차들을 보며 제주를 떠나기 전 꼭 가봐야지 했던 한양동 식당을 여행 마지막 날 드디어 가보았다. 주차는 길가와 전방 백미터 부근의 주차장에 하면 되는데 그걸 몰라서 한참 위로 올라가 도로에 했다. 주차도 불편하고, 자리가 부족해 합석을 할 수도 있고, 뷔페이나 점심만 하는 식당이라 너무 혼잡해 한 번 이상 가져다 먹기는 힘들고 분위기 이런거 아예 없고 잔반도 직접 버려야 한다. “그러나, 이 모든 단점에도 불구하고” 숙소가 부근이라면 가 봐야만 한다. 왜? 갈치튀김과 야채튀김, 돈가스 등 튀김 맛집이기 때문이다. 단돈 만원에 뷔페에 수육도 있고 밑반찬들도 있지만 무엇보다 맛있는 튀김을 종류별로 먹을 수 있다. 일인당.. 2024. 9. 7.
제주 서쪽 감성 소품샵 모음: 소길별하, 시키, 집의기록상점, 소길별하, 뚜띠콜로리, 프란츠스토어, 몽데 1)소랑아시 소품샵&선물가게 (중문관광단지): 중문 관광단지의 유명한 갈치 조림집인 오성 식당 1층에 있어 접근성 좋고 옷, 장신구, 식품, 인형 등 다양한 상품들이 구비되어 있다. 제주 기념품 뿐 아니라 선물가게라는 말그대로 귀여운 소품과 장식품들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열쇠고리와 인형은 가 본 소품샵 중 여기가 가장 다양했던 것 같다. 단체선물로 구입 할만한 비싸지 않으면서 아기자기 쓸모있는 물건들이 많아 5천원 이하의 단체용 선물 고르기도 좋다. 악세사리, 헤어핀들로 많이 비싸지 않으면서 예쁘다. 제주에서 하고 다니려 알록달록 화려한 팔찌와 귀걸이를 사서 여행 내내 잘 착용하고 다녔다. 단체선물고 구입한 덧신도 품질이 괜찮고 예뻐서 다음에도 또 사고 싶을 정도이다. 2)시키 (협재, 안덕면,.. 2024. 9. 7.
제주 한림 여행-한림공원, 옹포리, 영진보말칼국수, 싱계물공원 1) 한림공원한림공원은은 서쪽 명소에 꼭 등장하는 곳이다. 입장료가 비싼 편이었지만 네이버에서 산방산 온천과 패키지로 묶여있는 티켓을 구입하면 20프로 가량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공원을 들어서자마자 생각보다 큰 규모에 놀랐다. 한 곳 한 곳 이동을 할 때 마다 입장료가 비싼 이유를 알 만 했다. 제주에서만 자랄법한 듣도 보도 못한 진기한 열대 식물들이 가득했다. 비록 새장에 갇혀있었었나 중간 중간 형형색색의 새들도 있어 더욱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했다. 드넓은 잔디에 하얀 벤치가 드러누워 낮잠이라도 자고 싶을 정도로 평화로워 보였으나 날이 너무 더웠다. 시원하게 쭉쭉 뻗은 야자수하며 이름 모를 꽃들이 예쁘기만 한데 지금 보다 더 꽃이 만발할 봄이나 가을에 온다면 훨씬 오랜 시간 동안 산책하면서 즐길 수.. 2024.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