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나주족욕카페#대정오일장#춘미향식당1 제주 서쪽 여행 : 대정오일장-마노르블랑 수국축제-니나수족욕카페-용머리해안 커피스케치-신라호텔-춘미향식당 친정엄마, 남동생과 제주 서쪽 여행 둘째 날은 서남쪽으로 코스를 잡았다. 1)대정오일장1일과 6일에만 열리는 대정오일장에 날짜가 맞아 가보았다. 한 번도 오일장에 가 보지 못했기에 어떤 모습일지 궁금 했다. 엄마가 팥죽을 무척 좋아하시는데 맛있는 팥죽집이 있다는 소개도 받았는데 과연 칠천원짜리 팥죽은 양도 많고 인공적인 맛이 아닌 팥 본연의 깊고 구수한 맛이 좋았다. 과일가게, 생선가게, 옷가게, 잡화점, 식당 등 등 다양한 종류의 상점들이 보였지만 내가 눈이 간 곳은 과일가게이다. 미니 애플망고 한 바구니에 만원 이라기에 냅다 샀고 제철인 신비복숭아에 자두까지 양손가득 과일을 쟁였다. 갈치도 무지 싸던데 여행중이라 못 사는게 아쉬웠다. 머리끈도 사고 만원짜리 얇은 이불도 하나 장만했지만 딱히 볼거리가.. 2024. 8. 8. 이전 1 다음